야한상식

아이스바로 자위 해보세요!!
짜릿, 엽기 아이스바 마스터베이션

미국의 한 여성 성 전문 사이트에서 최근 ‘나만의 마스터베이션 비법’을 공모 이벤트를 벌였다. 한달여 동안 진행된 결과, 무려 1,000여 건이 넘는 갖가지 기발한 마스터베이션 비법이 등장했다. 전동칫솔, 헤어브러쉬, 소시지 등 다양한 기구를 이용한 테크닉에서부터 항문 마스터베이션까지 마스테이션 종류도 다양하다. 오늘 소개하는 마스터베이션 테크닉은 그 중에서도 눈에 ‘번쩍’ 띄는 종류다. ‘아이스바 마스터베이션’이 그 주인공이다.

‘아이스바 테크닉’을 예찬한 인물은 22살의 여대생. 17세 부터 마스터베이션을 즐긴다는 그녀는 일주일에 4~5번은 반드시 마스터베이션을 통해 오르가즘을 맛 본다는 자칭 마스터베이션 중독자다. 섹스샵에서 구입한 그 어떤 기구 보다도 훨씬 짜릿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다.

그녀가 말하는 아이스바 테크닉은 매우 쉽다. 우선, 주변 편의점에서 아이스바를 구입한다. 제일 좋은 아이스바는 초콜렛, 시럽 등이 섞인 것 보다는 한 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아이스바. 그 이유는 여러 성분이 섞여 있으면 성기 부위가 지저분해지기 때문이다. 아이스바를 구입했으면 포장을 벗긴 후, 아이스바의 끝 부분으로 클리토리스 주위를 살살 문지른다. 거러다 보면 달아오른 클리토리스 부위의 열 때문에 아이스바가 살짝 녹아 내린다고. 첫 번째 자극으로 흥을 충분히 돋궜다면 이제 아이스바를 통째로 밀어넣는다. 차가운 아이스바의 느낌이 뜨거운 질 안쪽을 자극하는 그 맛은 세상 어떤 것 과도 바꿀 수 없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다.

혹시나 아이스바 성분이 신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다면 아이스바에 콘돔을 씌워도 좋지만, 제대로 아이스바를 느끼기 위해서는 날 것 그대로를 삽입해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아이스바가 질 안에서 살살 녹을 때의 느낌을 좋아한다는 그녀는, 아이스바 대신 오이나 당근을 살짝 얼려 사용하는 팁도 덤으로 전해줬다. 정말 엽기적인 마스터베이션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