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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보다 더 무서운 섹스 중독증 by 조이엔조이 성인용품 할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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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성인용품쇼… 댓글 0건 조회 6,813회 작성일 21-04-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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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보면 은근히 자신의 정력을 과시하는 인간들이 있다. 하루라도 빠굴을 하지 않으면 온 몸이 찌푸둥해서 견딜 수가 없다나. 그런 인간들을 보고 있으면 부럽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론 저거 병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왜 있잖은가? 섹스중독증 말이다.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이나 영화배우 마이클 더글라스가 앓았다는 그 섹스 중독증. 근데 그게 마약보다 더 끊기가 힘들다네. 뭐라, 그 병에 걸려도 좋으니 매일 했으면 원이 없겠다고. 어허, 이 사람. 큰 일 날 소리를 하네. 그게 얼마나 무서운 병인데... 혹자는 그게 전쟁, 마마, 호환보다 더 무섭다고까지 하던데... 얼마나 무서운지 한번 알아볼텨???

최근 국내에도 클린턴이나 마이클 더글라스 같은 섹스중독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예전에 비해 훨씬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음란물들 탓이란 게 정설이다. 아무래도 음란물들을 많이 보다보니 충동을 쉽게 조절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폐단일 것이다. 구체적인 예를 통해 섹스 중독증이 가져다 주는 폐해를 알아보자.

최근 강간과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이모씨(39). 그는 소위 말하는 섹스 중독증 환자였다. 평범한 회사의 중견 간부였던 이씨는 평소 자신도 설명할 수 없는 기분변화를 느껴 마약을 한 후 아내가 아닌 많은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경찰에서 밝혔다. 물론 죄책감도 여러 차례 느꼈지만, 지속적으로 욕망을 분출하지 않으면 왠지 모를 불안감과 초조감을 떨칠 수 없었다는 이씨. 결국 되돌아 올 수 없는 ‘범죄의 선’을 넘고 말았다. 한 정신과 의사는 그런 이씨에 대해 기분이나 자신감의 상태가 변화되는 것을 자신의 남성성을 확인하고 회복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려 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섹스 중독증은 이씨처럼 끊임없이 성관계를 갖기를 원하고 죄의식을 느끼면서도 그칠 수 없는 상태. 1983년 미국의 정신과 의사 패트릭 캐른스가 ‘어둠 밖으로’라는 책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다. ‘성욕 과잉증’ 혹은 ‘성적 강박증’으로 불리기도 한다. 정신과 전문의들이 추정하는 국내 섹스 중독증 환자는 전 인구의 5%정도. 특히 경제적 여유가 있는 상류층에 많은 것으로 지적된다. 정신과 전문의들은 정치, 사회적으로 성공한 성취 지향적인 인물이나 경제적 여유가 있는 상류층들이 성 중독에 빠질 위험성이 높고, 불행한 부모 관계와 왜곡된 남성주의적 가치관 등을 경험한 이들 가운데 많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최근엔 인터넷을 통해 각종 음란물을 접하는 기회가 늘면서, 일반인 중에서도 사이버 섹스 중독증에 빠지는 이들도 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컴맹이었던 회사원 김모씨(42)는 최근 인터넷에 접속하는 시간이 부쩍 늘었다. 젊은 사원들보다 인터넷 서핑이 더 능숙한 김씨. 그를 인터넷의 고수로 만든 것은 바로 야동(야한 동영상), 야설(야한 소설), 야사(야한 사진)들이다. 김씨는 음란 사이트에서 본 장면들이 머리 속에 가득해 하루종일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김씨처럼 인터넷 포르노물에 빠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 경우 사이버 채팅을 통해 음란한 대화를 주고 받는 단계를 넘어 폰섹스, 실제 섹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섹스 중독증을 부추기는 기폭제로 작용하기도 한다. 일부에서는 사이버 섹스가 다양한 자극을 개발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이버 섹스 중독자의 경우 성적인 자극에 대한 민감도가 정상인 보다 훨씬 떨어져 발기부전이나 불감증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사이버 음란물에 집착한다고 생각되면 먼저 컴퓨터를 공개된 장소로 옮겨야 한다. 동시에 운동이나 새로운 취미생활을 갖고,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 자문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성도착증으로 발전 가능
최근 들어 섹스 중독증도 독립된 병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점점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는 마약, 알코올 중독처럼 시상하부가 속한 뇌의 가장자리계의 이상으로 쾌락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성관계를 계속 하지 않으면 뇌에서 특수 물질이 나오지 않아 못 견딘다는 주장. 이때는 알코올 중독처럼 금욕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약물치료 및 상담을 받아야 한다. 별도의 질환이 아닌 정서불안, 우울증 등을 풀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이 경우는 정신상담과 더불어 항우울제와 충동조절약 등의 심리 치료가 필요하다.

증세가 심해 성범죄의 우려가 있다면 여성 호르몬을 투여하는 ‘화학적 거세’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완치가 힘들고 재발도 잦다. 그렇다면 치료를 안하고 계속 섹스를 하면 될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문제는 성 중독증 환자 가운데는 보통 사람들이 ‘변태’라고 부르는 성도착증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성도착증은 6개월 이상 강력한 성적 충동이 갑자기 일어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정상적이고 괴상한 상상이나 행동을 하는 것을 가리키는 의학용어. 남들의 은밀한 모습을 훔쳐보길 좋아하는 관음증이나 성적 흥분을 위해 상대방과 심신의 괴로움을 주고 받는 성적 가학 및 피학증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문제는 이런 섹스 중독증이 애정관계와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는 것. 이처럼 섹스 중독증은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황폐하게 만드는 고약한 성질을 띄고 있다. 그러니 절대로 섹스 중독증을 가볍게 보아선 안 된다. 일단 한번 빠지게 되면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이 섹스중독증이지만 꾸준한 치료를 통해서 치유할 수 있다. 문제는 섹스 중독증에 걸린 사람들 대부분이 그 사실을 인정하기를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정신과 전문의들은 섹스 중독증도 단지 병일 뿐이라고 한다. 따라서 주변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지혜를 발휘할 것을 주문한다.

사이버섹스 중독 자가 진단표
1.음란물을 찾기 위해 매일 성인 인터넷방을 들락거리거나 성인 채팅방을 찾아다닌다.
2.매번 다른 사이버 섹스 파트너를 만나 더 큰 성적 쾌락을 느끼고 싶어한다.
3.사이버 섹스가 폰섹스나 실제 섹스로 이어진다.
4.자신의 섹스 파트너에게 사이버 섹스 사실을 숨긴다.
5.사이버 섹스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
6.사이버 섹스를 하는 도중 자위행위를 한다.
7.사이버 섹스의 성적 쾌감을 더 선호해 실제 섹스를 멀리하게 된다.

이럴 경우 섹스 중독 의심하라
1.성 욕구를 억제하기 힘들어, 하루에도 네 차례 이상 성관계를 갖거나 자위행위를 한다.
2.자위 혹은 성관계 후에는 우울해진다.
3.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 섹스를 이용하고 있다.
4.통제되지 않는 성행위로 병을 얻거나 범죄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
5.한번 관계를 가진 상대에게는 흥미를 잃어 지속적인 관계가 어렵다.
6.애인이나 배우자보다 폰 섹스나 사이버 섹스 상대에게 더 빠진다.
7.성적인 능력을 자신의 능력이나 매력과 동일시한다.
8.가정, 직장 등에서 대인 관계가 원만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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