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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소리, 섹시하게 내는 법 by 조이엔조이 성인용품 할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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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성인용품 댓글 0건 조회 6,294회 작성일 21-05-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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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성'이란 성적 흥분을 나타내는 소리, 또는 성적 절정감에 이르러 자연스레 발산되는 소리를 말한다.

우선 여인의 교성에 대해 말해보자. 바다제비 소리와도 같이 날카로우며, 둥글둥글 퍼져나가는 듯하다가, 세련되게 분위기를 고조시키는가 하면, 절정에 이르러 힘차게 내지르는 여인의 교성 소리.

옆방에서 혹은 포르노 영화에서 들려오는 여자의 교성은 듣는 사람을 안절부절못하게 한다. 물론 그 소리를 직접 마주하고 듣는 남자야 더없이 즐거울 것이다. 교성 소리는 인간의 가장 내밀하고도 극단적인 쾌감을 직접적으로 표현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많은 여성들이 입을 틀어막고 교성 소리 내기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침묵하는 여성 때문에 남성들은 불만스러워 한다. "내 아내가 행위중에 좀더 섹시한 소리를 내주었으면 좋겠는데..." 물론 남편들은 드러내놓고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다. 교성이란 진정한 쾌감에서 자연스레, 어쩔 수 없이 흘러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반면 교성을 가장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저 유명한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 때]의 명장면 이후로, 사람들은 여성들이 교성을 '지어낼' 수 있다는 걸 눈치채기 시작했다. 남성들은 한편으론 배신감을 느끼면서도 기특하게 생각하고 여성들은 한편으론 부끄러우면서도 자긍심을 느꼈다. '절정기를 가장하는 교성'.

당신은 그 이후 결심했을지도 모르겠다. '거짓 교성'을 내지 않겠다, 진정한 오르가즘에 도달해 저절로 교성 소리가 터져 나올 때까지 입을 꾹 다물겠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교성은 반드시 오르가즘에 도달해야만 나오는 것은 아닐 뿐더러, 저절로 나올 필요도 없는 것이다. 적극적으로 표현해 내는 교성이 부부생활에 얼마나 큰 활력을 가져오는지 알게 된다면, 당신도 이제부터 교성을 '훈련'해볼 기회를 가져라.

예전에는 어떻게 나오는 줄도 모르고 아무렇게나 교성을 질러대던 여성들도 이제는 자기 교성의 발성과 색감에 대해 신경을 좀 써보자.

자, 적극적으로 하려면, 거울을 보면서 오르가즘의 표정과 교성을 연습해볼 수도 있다. 목소리의 높낮이와 질감을 바꾸어 가면서. 특히나 가수들의 발성 연습 처럼, 배에서 나는 소리, 가슴에서 나는 소리, 목에서 나는 소리, 입에서만 나는 소리, 그리고 머리에서 나는 소리를 각각 구분해서 내보자.

섹스의 각 단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교성 소리들

1 전희의 초기에는 배에서부터 끌어올려진 깊은 숨소리를 낸다. 또한 이를 악물고 내는 억눌린 듯한 소리는 섹스의 속도를 조절하고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2 얕은 클리토리스 자극을 받으면, 날듯 말듯 입안에서 부드럽게 속삭이는 듯한 소리, 혹은 갓난아기의 옹알이 소리를 낸다.

3 질 안 깊숙히 들어온 손가락이나 성기 삽입에 의해 자극을 받으면, 목에서 나오는 '신음' 비슷한 소리를 낸다.

4 가장 새되고 에로틱한 교성은 아마도 뇌를 공명시켜 내는 소리이겠다. 머리에서 울려나오는 날카로운 소리는 성감을 더욱 고조시켜 절정에 이르게 한다.

5 과연 절정에 다다랐을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손가락이 살짝 베었다고 상상해보라. 여기에 짧게 끊어 웃는 소리를 결합시킨다. 언뜻 상상이 잘 안 된다고? 그럼 다리에 힘을 주면서 발가락을 배배 꼬아보라. 교성과 몸동작이 합쳐질 때 가장 멋진 소리가 나온다. 그럴 경황이 없다고? 축하드린다! 그렇다면야 내키는 대로 헐떡댈 수밖에 없다.

교성의 음절은 어떠해야 할까. 허헉, 아아, 오오 등 국어의 여러가지 아름다운 음절들을 활용해보자. 굳이 의미를 넣고 싶다면,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다. 물론 다들 알아서 하고 계시겠지만, 이름을 틀리게 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는 여보, 자기, 오빠, 아빠, 등등도 훌륭한 교성이 될 수 있다.

그런데 교성의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상대방의 기분을 살피는 것이다. 성감을 가장 고조시킬 수 있는 나만의 소리를 내는, 어렵고도 모호한 길을 개척해 나가기 전에, 우선 교성에 상대방이 어찌 반응하는가를 잘 살핀다. 만일 그가 나의 특정한 교성 때문에 불안하고 산만해 한다면, 소리의 높이를 조금 낮추어본다.

남자들이여, 여성의 교성은 파트너에 의해서도 개발될 수 있다. 여성의 성감대를 연구하고 자극법을 익혀서 여자의 교성의 '뿌리'가 위치하는 곳을 집요하게 찾아내라. 그리고 다양한 교성을 유도해내 보라. 마치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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