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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성기에서 냄새가 난다?? by 조이엔조이 성인용품 할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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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성인용품 댓글 0건 조회 3,917회 작성일 21-06-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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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성기의 냄새를 싫어하는 남자랑은 섹스하지 말자고요. 겁쟁이에 바보일 가능성이 높으니까 말입니다. 먼저 나의 경험을 말하는 것이 순서일텐데 냄새를 묘사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죠. 일반적인 경험담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군요.

내 성기에서는 다양한 냄새가 납니다. 어떤 때는 약하고 어떤 때는 냄새가 아주 강하죠. 더러는 나 자신이 냄새를 맡을 수도 있는데 샤워를 하지 않고 잠옷만 입고 다리를 꼬고 앉아있으면 그렇더군요. 사춘기 때에는 그 냄새가 주위 사람에게까지 퍼지는 것은 아닐까, 그러면 나를 지저분한 여자로 여기고 흉보지 않을까 무척 고민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답니다.

성경험이 많지 않았을 때만해도 애인이 내 성기 가까이 입을 갖다 대면 불안하더군요. 혹시 지독한 냄새가 난다며 진저리를 칠까 두려워서 말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남자들은 크게 개의치 않더군요. 어느 날 애인이 나의 성기를 입으로 자극해주는 동안 처음으로 오르가슴을 맛봤고 동시에 큰 깨달음도 얻었죠. 쾌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자기 성기가 더럽지 않다고 믿는 것, 성기의 냄새가 남자를 불쾌하게 하지 않을 거라고 믿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 지 말이다.

살짝 씻어주기만 해도 내 성기의 냄새는 훨씬 줄어듭니다. 며칠 동안 씻지 않으면 성기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것이 사실이죠. 최근에 신기한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화장실 변기가 고장이 나서 물을 내리려면 물을 떠서 변기에 가득 채워야 할 때가 있었는데, 귀찮아서 소변을 참게 되더군요. 알고 보니 평소와 다름없이 씻더라도 소변을 자주 보지 않을수록 성기 냄새가 강해지더군요.

여성 여러분들도 다 느끼실텐데, 내 성기의 냄새는 생리 주기에 따라 달라지더군요. 애인이 말하길 배란기에 가장 섹시한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케익이나 과자에 바르는 크림 냄새 같기도 하고 생감자 냄새 같기도 하던데요. 생리가 시작되면 조금 시큼한 냄새가 나던데 아마 주 생리혈 때문이겠죠. 나는 일반 생리대 대신 탬폰을 쓰는데 호기심에 탬폰 냄새를 맡아보니 참치캔 향이 나더군요. 변태같이 왜 그런 짓을 했나고요? 당신의 시각이 좁아서 그런 것이지, 세상에는 이런 냄새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죠. 일본이나 미국 뿐 아니라 우리 나라 인터넷 사이트에 보면 사용한 탬폰이나 패드나 팬티를 구입하려는 남자들이 적지 않은데 그 만큼 생리 동안의 성기 냄새가 관능적이라고 말이 되겠죠.

내 성기가 아주 야한 느낌의 냄새를 풍기는 때는 뭐니뭐니해도 섹스를 하고 난 이후인 것 같아요. 애인이 콘돔을 사용하면 콘돔의 윤활액 냄새와 섞여 그다지 에로틱하지 않지만, 그가 콘돔 없이 사정을 한 후에는 야릇하고 음란하다고 할 냄새가 나던데요. 제 애인은 사정 직후에 다시 제 성기를 입으로 핥아주기를 즐깁답니다.

남자 중에는, 이렇게 오묘하고도 매력적인 여자 성기의 냄새가 싫다고 오랄 섹스를 꺼리는 바보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일전에 Eros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테크닉을 말씀드리면, 자신의 타액을 충분히 묻히면서 오랄 섹스를 하면 여자 성기의 냄새가 중화된다고 하네요. 그러나 사실 그런 테크닉을 바보에게 알려줘 봐야 의미 없는 일이죠. 그렇게까지 싫어하는 일을 굳이 시킬 것까지야 없지 않나요?

타액을 싫어하는 남자와 키스가 불가능하듯, 성기의 냄새를 싫어하는 남자와 나누는 섹스가 불가능하지야 않겠지만 절반에 불과한 것이죠. 섹스는 '먹는 행위'에 비교됩니다. 맛있다, 맛없다고들 하잖아요. 어린애들이나 새로운 음식의 냄새에 공포를 느끼는 법이죠. 다 큰 어른이 섹스를 하겠다면서 여자 성기의 냄새나 맛을 두려워해서야 말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낯선 향기를 사랑할 줄 모르는 남자 랑은 더 이상 섹스를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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