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평생 '첫경험' 못잊어 by 조이엔조이 성인용품 할인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성인용품쇼… 댓글 0건 조회 6,879회 작성일 21-04-23 15:11본문
여자는 지금 남자가 마지막 남자이기를, 남자는 지금 여자에게 자신이 첫남자이기를 바란다?
그렇다. 첫사랑부터 줄줄이 기억하는 남자, 이에 비해 여자는 과거 남자의 이름마저 잊어버리곤 한다. 주변 얘기를 들어봐도 그렇고, 나 역시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여자들이 과거의 남자로부터 절대 잊지 못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느낌이다. 첫경험이다. 첫키스의 느낌, 첫섹스의 느낌은 여자의 가슴 깊이 담겨 있다. 기뻤다거나 즐거웠다는 정도의 느낌이라면 그리 기억에 깊게 남지 않는다. 가슴에, 심장에, 피부에 각인된 느낌을 기억하는 거다.
그것은 본능이다. 황홀한 첫키스의 추억은 두번째나 세번째 키스의 상대자와 비교된다. 접촉의 느낌으로 저울질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약간의 상상력도 플러스된다. 초콜릿처럼 달콤했다거나 양털구름처럼 보드라웠다고 생각한다.
경제력·학벌·직위 등 모든 것보다 우세한 것이 그 느낌을 살려내 주는 남자다. 키스 한번에, 손길 한번에 그냥 무너질 수 있는 존재가 여자다.
결혼 2년차인 주부 A, 어느날 유학 시절 함께 공부했던 그에게서 전화가 왔다. 뭔가에 홀린 듯 그녀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내려갔고 그때 그 첫키스의 추억을 고스란히 얻을 수 있었다. 바로 이 느낌…, 그 남자와 그녀는 1년째 외도 중이다.
B는 일류대학 교육까지 잘 받은 부잣집 외동딸이다. 그런 그녀가 고등학교를 중퇴한 나이트클럽 웨이터 출신과 동거를 한다. 왜? 듣는 사람에 따라 왜냐는 질문이 기분나쁠 수도 있을 것이다. 어쨌거나 나는 당혹스러웠다.
그녀는 머뭇거리다 마침내 입을 열었다. 늘 박사 출신이나 연구원만 상대했던 그녀. 늘 재미없는 공부벌레 타입들과 달리 친구들과 같이 종종 놀러간 나이트의 웨이터는 그녀를 즐겁게 해줬다. 그러다가 술에 취해 반 강제로 당했단다. 그런데…,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그 남자를 받아들이고 있었단다. 잊을 듯 말 듯했던 그 느낌, 당시의 남자친구에게 느끼지 못했던 바로 그것, 인생에 있어 가장 황홀한 첫사랑의 오르가슴 기억을 그 남자가 다시 끌어내 준 것이다.
물론 이 두 여자는 용감한 케이스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자는 공감할 것이다. 잊지 못하는 과거가 있다는 것을. 여자가 끌어내는 과거는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이다. 몸과 마음을 다 주고 싶은 감정이 일치했을 때의 황홀했던 접촉, 대부분의 여성들은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 현재의 남자보다 짜릿했던 과거 남자와의 접촉을.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