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 Report I] 자위 by 조이엔조이 성인용품 할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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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인용품 댓글 0건 조회 7,700회 작성일 21-08-11 15:42본문
기혼여성 30% “자위 경험 있다”
자위(自慰)는 성경에도 언급돼 있을 만큼 인류 역사와 함께 해 온 본능적 행위가 아닌가 한다. 그러나 과거 자위행위는 금기시됐으며
사탄의 유혹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와서는 이전과 전적으로 다른 새로운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환자를 치료하는
수단으로까지 활용되고 있다.
동서양 모두에서 자위행위를 금지한 이유는 자손 번식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류의 초창기에는 영아(영아) 사망률이 매우 높았고 또한 커서까지 살 가능성이 지극히 낮았다. 당시 남자들은 미리 일정한 수의 정자만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믿었기 때문에 만일 그 정자를 다 써버리면 여성을 수태시킬 수 없다고 본 것이다.
성서의 창세기에는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와 동침을 하여 자손이 있게 하라고 하였으나 오난은 거부하고 그의 씨를 땅에 쏟음으로 해서 여호와가 노하여 그를 죽였다고 한다. 중국 의학서적에는 단지 남자가 여자를 상대할 수 없어 정액이 막혀있을 때에는 자위행위를 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여자의 경우 음기는 양(量)이 무한하다고 여겨 자위를 인정했다. 일본 여성들은 옛부터 ‘벤와’라는 공을 질 속에 넣어 흔들릴 때마다 쾌감을 느꼈다고 한다.
종교적으로 기독교나 유대교에서는 대부분 금기시하며 허용하지 않고 있다. 탈무드에는 오줌을 눌 때조차도 손으로 만지지 말라는 교육을 한다. 이슬람도 강력히 금기시하고 있다. 그러나 힌두교에서는 대부분 허용하고 있고 불교에서는 가장 관대하며 금기시하고 있지 않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는 자위행위로 인해 생겨날 수 있는 질환의 종류에는 정신이상, 간질, 두통, 코의 출혈, 천식, 심장 잡음, 발진, 악취 등이 있다고 하였다. 의사들은 정액을 없애면 거세 당한 남성과 같은 효과를 보인다고 하였다. 여성은 할례, 거세, 음핵 제거 등을 통해 자위행위를 못하게 막기도 했다. 현대의학적 관점에서는 전혀 타당성 없는 얘기들이다.
자위행위를 바라보는 관점은 50여년 전부터 킨제이, 마스터즈와 존슨, 카플란 등 성의학자들에 의해 바뀌기 시작하였다. 특히 킨제이 보고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세계적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마스터즈와 존슨은 자위행위를 통해 여성들의 성적 생리적 변화를 밝혀냈다. 카플란은 자위행위를 성기능장애 치료에 이용하기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성적인 긴장을 해소시키며 사랑하는 남녀간에는 서로의 성행위를 향상시켜 주는 한 방법으로 간주되기 시작하였다.
킨제이 보고서에 의하면 1940년대와 1950년대 남성은 92%에서, 여성은 58%에서 자위행위에서 오르가슴에 도달한다고 조사되었다. 1993년 영국에서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 중 92.3%가 “자위행위를 한다”고 답했고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이 29.1%, “매일한다”가 3.1%였다. 1993년 미국 재너스의 보고에 의하면 성인남성 55%, 성인여성 38%가 주기적으로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남성의 66%, 여성의 67%가 자위행위는 생활의 한 부분이며 결혼 후에도 할 수 있다고 답하였다.
한국성과학연구소에서 1998년 기혼여성 1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외국과 달리 30%에서 해본 적이 있다고 대답하였다. 작년 한국 성인남성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응답자의 53%가 현재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연령대별로 20대 76%, 30대 60%, 40대 36%, 50대 20%, 60대 28%로 나타났다.
남녀간에 자위행위를 시작하는 연령은 차이를 보인다. 한국 남성의 경우 중학생 53%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생 28% 순이었다. 한국 여성의 경우 고등학생 때 가장 많이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혹 어린 자녀가 성기를 만지고 노는 것을 발견한 엄마들이 문의해 오는 경우가 있다. 유아기에서는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을 가지고 노는 것처럼 자신의 신체를 탐험하는 행동의 일종으로 자위와는 무관하다. 자위는 사춘기 이후 오르가슴을 목적으로 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자위행위란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가 아니라면 전혀 해로운 것이 없다고 본다. 연구에 따라서는 자위행위에서 오르가슴에 도달한 적이 있는 여성은 상대와의 성행위에서도 쉽게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여성 오르가슴 장애 환자에게 치료 목적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학생들이 공부에 방해가 되거나 기혼자가 부부관계를 기피할 정도로 과도하게 자위행위에 몰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자위행위는 다양한 성 문화의 하나이지만 섹스와 마찬가지로 지나칠 경우 건전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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