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하다 부모님께 들켰다면? by 조이엔조이 성인용품 할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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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인용품 댓글 0건 조회 7,647회 작성일 21-04-23 15:16본문
★여자
일단 피하고 본다 36%
당당하게 사랑해서 했다고 주장한다 33%
싹싹 빌며 용서를 구한다 16%
상대의 유혹 탓이라며 뒤집어씌운다 8%
아닌 척 딴청을 부린다 7%
★남자
당당하게 사랑해서 했다고 주장한다 57%
일단 피하고 본다 22%
아닌 척 딴청을 부린다 12%
싹싹 빌며 용서를 구한다 6%
상대의 유혹 탓이라며 뒤집어씌운다 3%
모처럼 빈집에서 애인과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고 있는데 갑자기 들이닥친 부모님. 이 민망한 상황을 당신이라면 어떻게 모면할 것인가? 환갑이 다 된 아들도 늙으신 부모님 앞에서는 재롱을 피운다는데, X등급의 묘한 장면을 들켰으니 그 충격은 일파만파다.
곱게 키운 딸보다 막 키운 아들이 더 당당하다? 남자의 과반수는 사랑을 이유로 떳떳하게 대응한다고 했지만 여자는 일단 피하거나 싹싹 비는 방법을 택했다. 그나마 상대에게 뒤집어씌우는 뻔뻔이들은 10% 미만에 불과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때와 장소를 가리거나, 안 들키는 것이겠지만 어찌 사랑이 그러하랴. 자신의 사랑에 당당하다면 부모님 앞에서도 절대 부끄럽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 비록 하늘이 노래질 만한 상황에 닥치기는 했지만 '정정당당 어덜트'라면 부모님께 말할 것! "사랑해서 했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어느 부모가 사랑에 빠진 자식 얼굴에 침을 뱉으랴.
▲동생 얼굴을 볼 수가 없어요
부모님께서 여행으로 집을 비운 날, 모처럼 모텔을 벗어나 남친과 진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중학생 남동생이 방문을 벌컥 여는 바람에 너무 놀랐어요. 벌써 이틀이 지났는데도 동생이나 저나 서로 침묵하고 있습니다. 부끄러울 따름이에요.(용서해누나·24)
▲한달간의 떠돌이 가출생활
대학교 1학년 때 가출생활을 한 적이 있어요. 집으로 놀러온 여친과 방에서 '이상한 짓'을 하다가 군인이신 아버지께 딱 걸린 거죠. 그대로 쫓겨나서 한달여간 떠돌다 입영영장이 나오는 바람에 입대하게 됐습니다. 지금도 그때 일을 생각하면 아찔해요.(내논자슥·30)
▲용돈 줘! 그럼 말 안 할게∼
학교에서 돌아와 TV를 켜려는데 형방에서 '쪽쪽'거리는 소리가 나는 거예요. 형을 놀라게 해줄 요량으로 기습 침입했는데 형이 애인과 야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거 있죠? 그후로 형에게서 입막음하는 조건으로 용돈을 두둑이 받아냈습니다.(경비대·22)
▲자라보고 놀란 가슴?
혼자 사는 애인 자취방은 우리의 주요 데이트 장소죠. 하루는 같이 비디오를 보다 필이 꽂혀서 침대 위로 바로 누웠는데, 누가 밖에서 "아들아"라고 부르는 거예요. 너무 놀라 급히 옷을 걸치고 문을 열었더니, 아래층 아줌마가 집을 잘못 찾은 거 있죠?(컬러걸·25)
▲내 아들이 그런 짓을!
얼마전 고등학생 아들의 여자친구가 놀러왔기에 맛있게 밥을 차려줬어요. 그러다 마침 볼일이 있어 나갔다 들어오니 둘이서 윗옷을 벗은 채 뒤엉켜 있는 게 아닙니까. 어안이 벙벙하고 아들이 예전처럼 보이지 않아 마냥 슬프네요.(철이엄마·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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